FDN Final Exhibition #3

Fine Art (Sculpture)


Graphic Art (Vis Com)

Fashion Communication (Vis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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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exit



bye bye

by babybird | 2008/06/05 09:15 | portfolio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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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onfan at 2008/06/05 13:23
정말 잘하는구나 얘네들.
지난주 토요일에 뉴욕 MOMA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봤던 것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데? 근데 요즘 또 고민한다며.

이렇게 잘하는 애들하고 있으면서 공부하는게 좋지 않겠니
나는 여기 와 있으니까 영감이 마구 떠오른다. 우리 대학이 후지고 여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는 아니야. 단지 환경이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는 느낌을 여기서 받는다.
모든 학문이나 예술은 주변 환경과의 interaction이 있어야 된다고
여기 찰스 리 박사가 그러더라. 하바드가 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이유는
혼자 잘나서라기 보다는 다른 하바드 자연과학 학과들, MIT 그리고 보스톤에 있는 40여개의 대학들하고 co-work가 잘 되기 때문이래. 주변에서 자꾸 샘나게 엄청난 결과물로 자기를 자극하는 뛰어난 사람들도 많고 해서 inspiring하기도 하고. 나도 그 말에 정말 동감한다.

내가 전에 말하던 기생충으로 살 빼는 아이디어 자꾸 이야기 했었지? cambridge에서 온 세포유전학의 대가 퍼거슨인가 하는 교수랑 여기 있는 연구자들이 아이디어를 verify해줬다. 실험하면 매우 재미있을 거라면서 격려해주면서 나더러 crazy라고 하긴 했지만. 아무튼 내가 하면 그게 세계최초라는 걸 여기서 확인했다는게 의의가 있다고나 할까 하하.
아무튼,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에는 그런 거장들이 별로 없잖아.
나름 유명하신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우리가 우러러 보고,
"나도 저렇게 될거야" 라는 마음이 들게하는 사람은 잘 없지.
그건 의학이나 예술이나 비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너는 스스로 못 느낄지 모르지만, 너가 영국에서 계속 활동하는 동안, 내가 이곳의 환경 속에서 여러 사람들, 작품(내 경우에는 연구결과)들에서 받은 어떤 interaction을 분명 너도 받았을거라 생각한다.
아마 작품의 quality가 예전 너 미술학원 다닐 때보다 더 깊어진 것도 그런 환경 속에 있었기 때문일거야. 단지 세인트 마틴이 아니라 거기가 영국 런던이기 때문에.
여름에 돌아오면 보자. 서울은 지금 많이 덥다고 한다.
항상 힘내고. 서유현 화이팅.


근데 which one is yours?
내 이메일로라도 좀 보내주라
Commented by donfan at 2008/06/05 13:25
fullhouse831226@hotmail.com
Commented by babybird at 2008/06/10 08:24
내껀 첫페이지 맨위에 surface design이야~~

맞아.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끊임없는 주위의 자극이 자신을
더 열심히 하고 창조적으로 만들어주는 것같아.
물론 끊임없는 자극은 정신적 소모가 심하긴 하지만 말이지..

그나저나 뉴욕 MOMA에 갔다왔다니 심히 부러운걸?

근데 정말 오빠 말대로 여기서 제일 크게 달라진 생각중 하나가 교수에
대한거란 말이지..
여기는 모든 교수가 그 분야에 엄청나게 활발한 디자이너, 작가 인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비평하는 어떻게보면 꽤 평등한 관계인데,
우리나라 교수는 뭔가 세계적 인지도도 그닥 없으면서
'오오 교수님...' 이 소리 듣고 싶어하고 뭔가 쉽게 물어보거나
허심탄회하게 배울수 있는 관계가 아니잖아.
옛날엔 나한테 교수님이 참 높은 분이셨는데 말이지....

하하 이런말 하다 돌맞나? 막 교수님이 읽으시는거 아니야ㅋㅋㅋㅋㅋ
어쨌든, 여기서는 끊임없이 tough해져야 되서 지쳤다가 재밌다가
지쳤다가 재밌다가 끊임없이 반복하고있어.

오빠는 거기서 그렇게 재밌게 지냈다니 너무 좋겠네.
난 이미 아빠가 엄마한테, 엄마가 나한테 오빠자랑하신걸 들었다...

쳇.

오빠도 화이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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